시간이 꽤 지났다.


2017년 대전으로 출장을 다녀오는 길에, 천안에 가장 친한 대학친구가 있어서 보고싶어서 간 천안!


천안 터미널 근처에서 밥을 먹고 놀다가,


친구가 호텔예약앱을 통하여(호텔스***) 9시이후 늦은 체크인으로 7만원대로 저렴하게 예약하였음!


많이 늦었지만, 신라스테이 호캉스 후기를 올려볼까 한다.


알다시피 신라호텔, 롯데호텔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호텔이다.

거기서 나온 세컨(?)브랜드 호텔이랄까. 비즈니스 호텔.

그렇지만,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고급지고 깔끔하다. 더군다나 가격도 괜찮으니 출장이나 간단한 호캉스로 제격인거 같다.


1.신라스테이 로비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로비 라운지 모습. 고급스럽고 깔끔하다. 모던한 분위기가 아주 좋다.


2. 방

방 안을 들어서자마자 보이던, 길고 모던한 조명. 은은하니 예쁘고 마음에 들었다.

내 자취방에 있었다면!!!

방은 생각보다 넓었으며, 깔끔하고 화장실도 좋았다. 어매니티는 아베노(Avveno) 제품들이었던거 같다.


사진을 많이 찍었었는데,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ㅠㅠ 너무 아쉽다.


3. 방에서 술파티!

간만에 여자 둘이 만났으니, 회포를 풀어야지. 저녁은 천안 터미널근처 번화가에서 도쿄스테이크를 먹은지라, 간단히(?) 편의점에서 장을 봤다. 소맥 말려고 이슬이랑 카스, 그리고 궁금한 호가든 로제, 대장부도...

그런데 너무 피곤하고 사실 둘다 술을 잘 못하기에... 거의 남겼다. ㅠㅠ  호가든로제와 대장부는 집이 가까운 친구에게 챙겨가라고 들러보내었다~~

호텔근처에, 편의점이 많으니 참고하시길!(우리는 근처 CU편의점을 갔었다.^^)


4. 목욕가운을 입고 한 컷!


호텔가운 답게, 보드랍고 두툼했으며 폭신했다. 출장을 갔다가 바로가서 따로 잠옷같은걸 챙기지 않았는데, 

이것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1회용 슬리퍼도 있었던 것 같다. :)

씻고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술을 한 잔 하다가 기절했는데, 천안 신라스테이의 아쉬운점은 뷰가 별로 안좋았다는 것이다 ㅜㅜ  근처에 모텔도 많고, 뷰는 진짜 좀 별로였던거 같다...

시티뷰라도 멋진 곳이 참 많은데 말이다.(ex. 웨스틴조선 중구, 도미인 강남등등)


5.다음 날 로비!

귀여운 곰돌이가 우리를 반긴다. 사실 우리도 이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ㅋㅋㅋㅋㅋ

우리 말고도 찍는 사람이 아주 많았다. 귀요미. 신라스테이 마스코트 곰돌이!


6. 로비 앞 바 

역시 고급지다. 고급져. 여기서 와인을 한 잔 해도 좋았을 거 같은데, 

언급했다시피 우리는 이미 술을 사서 조금 마시고 다 남긴 상태라.....

그리고 가성비를 생각하면, 그냥 와인을 사서 방에서 마시는 것이 !!




사진 이것 저것 진짜 많이 찍었었는데,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ㅜㅜ 아쉽..

처음 남겨보는 호캉스(?) 여행 후기인데,

이제부터 이런 것이 있으면 빨리 빨리 올려서 그때의 감흥, 사진 등 잃어버리지 않고, 추억을 잘 보관해야겠다.




아무튼 신라스테이 천안의 전반적 내느낌 별점 ★★★★☆

<장점>

1. 가성비가 훌륭하다.

2. 깔끔하다. 고급지다. 생각보다 넓고 쾌적하다.

3. 위치도 천안 터미널에서 그리 멀지 않다.


<단점>

1. 모텔 등 유흥시설이 밀집되어있는 곳에 있다.

2. 시티뷰가 별로다.


다음에 또 이용할 일이 있다면, 또 가게 될거 같다. 다른 지점에라도!!

물론, 호텔예약사이트나 어플을 이용해서~~~



Posted by Paper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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