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도 몸도 안좋더니.

결국...




1.호르몬 불균형.  어떤 호르몬이 정상수치보다 높아서...

약처방도 받고
경과를 지켜보고 변화가 없으면
MRi를 찍어 뇌하수체에 종양이 없는지 봐야한단다.


2. 임파선에 혹이 생김&팔과 등에 곰팡이성 피부염
자려는데 목에 혹이 크게나서. 육안으로도 뚜렷하게 보이고 만져져서 ㅜㅜ 옆방 선생님도 놀라고 ㅜㅜ
다음날 동네 내과를 감.

2주지켜보고 줄어들지않으면 조직검사를....ㅜㅜ

1,2번은 스트레스, 과로, 수면부족이 큰 원인...



그리고 3번.....

호르몬 약을 처방받으러 갔다가..(검사받은곳과 다른병원)
의사샘의 의문으로 인해 또다시 재검사를 하다가 발견된.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대한민국에 10%가 가지고 있는..
정말 몰랐다.
이래저래 신체검사도 받고
그리고 같은검사를 많이받았는데.
처음으로 듣게되었다.

평생 신경쓰고 관심을 가져야하는.
약도 딱히 없는.
그래서 이것에 대한 약이나 별다른 처방을 듣지 못했다.

그냥. 4가지 증상을 적어주시며,
이런일이 있으면 무조건 병원으로 달려올것이라고 당부만 하셨다.
(그 증상. 나 과거에 있었다 ㅠㅠ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ㅠㅠ)


하ㅠㅠ...


아.
모르겠다.
사실 아프지는 않다.
근데. 어떤 증후군이 있다는 것에 놀랐고. 내가 그럴지 몰랐고.
이건 말씀드려야할 것 같아서..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어머니도 놀라고....

몸에 신경쓰고  더 건강해지라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
Posted by Paper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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