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

 

 

일요일 시험을 보기위해... 서울로 고고고~!!

 

 

토요일에 올라가는데..

표가 없는지라.. 고속버스를 탑승 ㅜㅜ

 

 

휴게소에서 사먹은.. 토스트... 이따위가 2500원이나 하다니...shit.

 

 

 

 

숙대 근처인 6급공무원... 베프의 집에 도착했으나...

내친구는 보라카이로 놀러가고....ㅜㅜ

 

빈 집에 나혼자서 담 날 시험을 위해 공부...

 

 

 

다음날.... 동국대에서 장장 4시간에 걸친 시험을 보고...

배가 고파서 사먹은...

국대 떡볶이...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차인 친구가 오프였는데..

학회간다고 약속 캔슬.....ㅜㅜ

 

내 대친 행정학과 조뚱도... 회사에 일이 생겨... 캔슬.

 

의대졸업후 공부가 그리 재밌는지, 다시 한의대를 간 학생인 오라버니도 셤기간이라.. 바쁘다하고...ㅜㅜ

 

혼자 쓸쓸히.. 떡볶이 사먹음 ㅜㅜ

 

저 사진을 보내며.....시집간 내친구에게 불쌍한척을 함...ㅋㅋㅋ

2시간뒤 그녀가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이 불쌍해보였는지... 하루 자고 와도된다고 허락을!!!ㅋㅋ

 

 

 

 

보라카이에서 내 베프가 돌아오고!!!

여자 셋이서 맥주 파티파티!ㅋㅋ

 

그래봤자 맥주 한 병씩이지만...ㅎㅎㅎㅎ

 

내친구 힘들까봐 친구 남친이 인천공항까지 데리러 갔다는데.

올만에 봤는데... 친구 남친 더 멋있어졌어!!!!!ㅋㅋ

부럽다 진짜... ㅜㅜ

 

7년 사귄 이쁜커플..... 부럽부럽

 

 

허나.

 

결혼한 친구와 베프 왈.

걱정말라네 ㅋㅋㅋㅋ선자리가 준비되어있다며...(흑 이제 선볼나이구나 ㅜㅜ)

 

결혼한친구 시어머니가 나를 아주 참하고 이쁘게 봤다고...

남편친구 소개시켜준다했다네...

 

내가 그때 어떻게 하고 갔더라;;;; 기억이 잘....

 

하여간... 결혼식 사진에서도 아주 참하게 나왔다하고 ㅋㅋ

예쁘게 봐주셨다니 기분은 좋습니다 :))

 

친구가 보라카이갔다와서 비누랑 남친이 줬다던 팩도 득템하고

신나 신나 ^^

 

 

 

2. 대전.

 

 

다음날 모교에 볼 일이 있어서 월요일 아침 급하게 내려간 대전.

동생집에 하루 묵으면서....

 

너무 먹고싶었던 마시내 불피탕수육과 알밤막걸리를 먹음 :))

 

아아아아 맛나 맛나 ♡ 짱짱!

학교에 볼일을 보고 난후...

2009년에 만났던. 아직까지 졸업못한..

불쌍한 전산과 박사과정생인...... 전남친을 만남. 얘가 학교까지 데리러왔음.

(이제는 친구가 됨. 내가 쌍욕하고 고민상담도 받고  그러는 사이...

사귈때 내한테 잘 못해줬던거... 친구가 되고 나서 되갚는중....ㅋㅋ 영감탱이...)

 

월평동쪽에서  육회랑 한우모듬을 먹었음.... 

 

 

 

그다음 어은동에 커피볶는집 가서 라떼한잔!ㅋㅋ

 

 

 

 

 

 

 

단골.. VVIP 툼스톤!

 

고기먹고 라떼먹고 배가 찢어질 것 같지만..

툼스톤을 감..

바텐오빠가 오랜만이라고 너무 반갑게 맞아줌.

 

늘 그렇듯이 데낄라 선라이즈를 주문하고. 그놈은 마가리타 ㅋ

많이해서 나도 맛보라고 더 주시더랑ㅎㅎ

 

그리고 플라밍고 한 잔 서비스로 더 주심!!ㅋㅋㅋ 고마와요 오빠 ㅎㅎㅎㅎㅎㅎ

 

담 날 면접인데 요라고 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면접은....

너무 긴장해서 ㅜ

아 붙게해주세용!

 

 

 

 

3. 군산

 

 

 

 

 

내가 묵었던 곳...

고우당이라는 게스트 하우스 ~

 

여긴 일제시대 쌀 수탈 지역이라.

아직. 일제의 잔재가 많이 남아있다...

그걸 주력으로 관광상품을 만들기도 했구....

 

친한 오라버니가 여기 치과의사로 일을 하는데..

겸사겸사 한번도 가본적 없는 군산으로 힐링캠프....ㅎㅎ

 

오빠가 게스트하우스 방은 잡아줌.

 

평일에 1인실은 15000원 2인실은 34000원인데...

2인실로 잡아줌. 편하게 자라고 ㅎㅎ :))

 

 

 

 

도착후 짐을 게스트하우스에 내려놓은 후 . .

 

내 배고플까봐 ..

 

좀 분위기 좋은 곳에 피자와 카프레제 샐러드, 맥주를 사 줌...

그리고 은파호수공원이라고 야경을 보러감!

 

여기 너무 좋아!!!!!너무 이뽀!!!!! 쫭이야....

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됨.........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음..

사진을 못찍은게 후회되넹 ㅜ  ㅜ

 

 

그러고 나름 군산의 다운타운으로 가서 ㅋㅋㅋㅋ

와인과 키조개관자구이, 맥주를 또 한 잔 마심..

 

ㅎㅎ 반갑더라.....

근데 세월은 어쩌냐며....

오빠 늙었어 ㅜㅜ 피부도..... 힝.

으앙. 이제 오빠 아니야. 아저씨야. ㅜㅜ

 

먹고 쿨쿨 잔후... 배가고파서..

고우당에 우동, 돈까스를 파는 식당이 있길래...

우동을 주문해서 먹음.

여기 유명하던데... 사실 돈까스가 먹고싶었으나...

너무 커서 아침부터 좀 버거와서.......

 

 

 

근데 여기 주인장 아저씨가.. 혼자여행왔냐며..ㅋㅋㅋ

30분간... 군산관광지에 대해 브리핑...

 

그리고... 예쁘게 생겼으니 돈까스를 주겠다며

서비스로 튀겨주심 ...

 

으앙 ㅋㅋㅋㅋ

 

맛나요 ㅎㅎ 감사합니다 :))

 

 

 

 

 

이건...

고우당 내가 묵었던 방에서 찍어본 셀카 ㅎㅎ

여기 원래 일본건물이라...

다다미 방 :))

 

여독땜에 피곤해서 상태가 매우 메롱이다...

 

 

그러고

아침에 군산사는 그 오빠가 카톡와서

관광지를 대충 일러주길래...

 

근처 히로쓰 가옥에 감!!

 

일본식 가옥... 엄청 크고 넓더라..

그리고 좀 음침하고 ㅜ

 

무서웠엉..

 

 

이것두 히로쓰가옥~

 

 

 

 

이건 히로쓰가옥에서 한 번 찍어본.. 셀카..

오빠는 일하러 갔기때문에..

나혼자 요래조래 떠돌아다님 ㅜㅜ

 

 

그 다음은.

우리나라 유일한 일본식 절 동국사!!

 

다 근처에 있더랑:)

 

동국사길이라고 또 있던데...

예쁘더라고 ㅎㅎ

 

절이 참 아담... 대웅전 하나 있는데..

막아놔서 들어가보지는 못했음 ㅜㅜ

 

 

이건 동국사에 있는 불상과.... 한번 찍어봄..

아쉬운 마음에 ㅋㅋㅋㅋ

 

 

 

 

 

 

그 다음  오빠가 점심시간이 되어서...

나랑 점심먹을거라고 데리러옴..

 

군산에서 오래된 중국집에 감!

 

탕수육과 자장 하나 시켰는데...

정말 옛날식~~

 

맛은 있던데... 내가 ㅜㅜ 고우당 아저씨가 돈까스 주신것까지 먹는바람에.....힝.....

조금만 먹음 ㅜ

 

미안행 오빠아아앙

 

먹구 오빠는 병원가봐야하니. 나를 여기 내려다 놓고 아쉬운작별인사를 ㅜㅜ

 

 

 

1,2층은.. 그저 다른데서도 볼 수 있는...

 

박물관.... 재미없어 따분해 피곤행 ㅜㅜ

 

졸려....ㅜㅜㅜ으앙앙

 

 

 

 

 

허나 2층인가 3층 실외에 설치된 망원경!!

너무 좋았당ㅋㅋ

군산항이 죄다 보이는구만~~~~ 공~~~짜!ㅋ

 

대망의 하이라이트는 요거!!!

3층에 있는건데....

 

여기 쫭!!!!!! 입장료 2천원가지고 이런걸 누릴수 있다니.

체험할게 많았당.

이건 청주 냄새 맡을 수 있는거 ㅎ

 

요건 다다미방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이건 일제식 학교.

 

 

그리고 이건 신발들~~

 

신어 볼 수도 있당!!

 

짜잔!! 하이라이트는 요것!!!

 

내가 영화촬영 한게 아니고 ㅎ

군산박물관에서 한복을 공짜로 대여해줌.

 

이거입고 돌아다님....으하하.

 

여기서 무한 셀카 생산.

 

 

그리고 급 몰린 관광객들.

나를 보고 너무 예쁘다. 인형인줄알았다. 마네킹인줄알았다며..

 

갑자기 사진을 같이찍자고 몰려들었다...헉;;;;;;;

 

역시  그 곳에서 찍은거...

내가 그리 이뿌나.

여기서 예쁘다는 말 백번은 넘게 들은듯.

 

한 할머니는..ㅋㅋㅋ 허리가 한줌이네 이러며

내 허리도 만지고 가심 ㅠㅠ 으앙 부끄러워요

 

어떤 아저씨는 홍보모델로 쓰자며 ㅋㅋㅋ

우하하하하 감사감사합니다.

군산에서 살아야하나요.

여기 좋은동네네요.

아름다운곳이에요~~

 

뒤에보면 날 쫓아다닌 찌질남들이 5명있다...

사진엔 다 안보이는구나.

 

떼낼라고 아줌마들이 왜 군산왔냐고 묻길래.

말하기 귀찮아서 좋아하는 오빠 있어서 왔어요!!!

라고 뻥을 침.ㅋㅋㅋㅋㅋ(치과의사 겨냥, 진짜 뻥임... 내스탈 아님 아저씨얔ㅋㅋ)

 

그랬더니 아줌마 아저씨들이 신나서 ㅋㅋ

여기 취직시켜주자고 ㅋㅋㅋ

좋아하는 오빠도 있다는데.....ㅋㅋㅋㅋㅋ

이러시더라 ㅋㅋ

 

오빠는 어디갔냐고 막 다그치던데 ㅋㅋㅋ

돈벌러갔다니까 ㅋㅋ막웃으심ㅋㅋ

그래야지 돈벌어야 아가씨 맛난거도 사주지 이러면서 ㅋㅋㅋㅋㅋㅋ푸하하하하하

 

셀카 인간적으로 너무 많이 찍었어.

사람들이 유관순이 환생한거같다네.

 

 

유관순언니.... 좀 못생겼던데.쳇.ㅋㅋㅋㅋ

 

 

 

내가 더 낫지!!ㅋ

 

암튼 군산의 수지가 되었다...

예쁘다는 말 너무 들어서 비행기타고 다님~~ㅋ

 

 

 

 

그 후 간...

군산의 유명한 빵집 이성당.

엄청 오래되었다고 한다.

저녁에 가면 빵이 동이 난다함.

 

나도 좀 구매하였지.

 

 

 

구매한 이성당빵!

요거랑 사이다 하나 구매해서 먹으며 내려옴.

 

하루 더 있다가고팠는데...

엄마도 보채고.

누구도 보채고.

 

치과의사오빠도 밤에 내랑 놀아준다고 피곤해하고...

 

 

아쉬움을 뒤로 한채..

 

부산으롱~~~~

 

 

 

 

안녕~~~

 

 

 

보너스 사진!

 

내려와서.

배고프다고 순대볶음 사오라고.

친구한테 보낸거 ㅋㅋㅋㅋ

귀엽지.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요것은.

내려와서 내 고딩칭구가 이번에 계약직에서 정규직이되었거든.

농협.

 

그래서 축하파티겸ㅋㅋㅋㅋㅋㅋㅋ

울동네 맛집 똥집튀김!!!ㅋㅋㅋㅋㅋ

 

허름해도 저렴하고 맛나당 ㅎㅎ

 

 

 

 

 

 

 

 

 

 

 

 

 

 

 

 

 

 

 

 

 

 

 

 

 

 

 

 

 

 

 

 

Posted by PaperR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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